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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2 주말 (1)
일상기록2014. 5. 12. 21:38

 

 

 

수연언니와 여의도에서 만나기로 하고는 집을 나섰다

 

 

 

 

 

 

 

 

 

 

 

 

 

도림천을 달리는데 앞에 가시는 저 남자분 때문에 한참을 웃었다

폴더 마냥 10분 넘게 몸을 반으로 접은 자세로 주행하는데 허리 안아프시나

 

 

 

 

 

 

 

 

 

 

 

 

 

날씨가 좋아서(더워서) 놀러나온 사람들,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로 바글바글

언니는 챙기고 출발한대서 안양천-한강 합수부에서 잠깐 숨을 돌렸다

 

 

 

 

 

 

 

 

 

 

 

 

 

색공원에 도착 후에 수연언니한테 전화를 걸었고.

신호음이 한참 간 뒤에 그녀는 전화를 받았고.

허나 그녀는 이제 막 일어난 목소리였고.

잠깐 누웠는데 깜짝 잠들어버렸다 하고... 흑흑

 

사람 구경이나 하며 놀다가야지 하고 여의도에서 (남들 모두 둘둘셋셋 노는데 혼자) 맥주마시다가

잠원지구에 있다는 나연언니의 카톡을 받고는

마시던 맥주를 벌컥벌컥 원샷하고 미친듯이 페달질을 했다

 

아 굉장히 어지럽더라

 

 

 

 

 

 

 

 

 

 

 

 

 

반포 도착

2분 숨 돌리고 다시 쌩쌩

 

 

 

 

 

 

 

 

 

 

 

 

 

잠원 도착

이야 농구하는 므찐오빠들 많다

 

농구장 바로 앞에 자릴 만들어 놀고 있었던 언니와 처음 만난 현지

 

 

 

 

 

 

 

 

 

 

 

 

 

 

이미 둘 다 와인에 맥주에 낮술을 야무지게들 하고 있었다

 

 

 

 

 

 

 

 

 

 

 

 

 

"언니 난 맥주사올게"

 

이 때부터 발동걸려서

이 날 나는 캔맥주를 몇 캔 마셨나 화장실은 몇 번 왔다갔다 했나

 

나연언니는 자꾸 자기 농구실력 늘었다고.

나 좀 봐봐 나 좀 봐봐 나 좀 보라고

 

 

 

 

 

 

 

 

 

 

 

 

 

vsco의 필터는 사람 머리색을 자유롭게 바꿔버린다

어마무시해

 

 

 

 

 

 

 

 

 

 

 

 

 

이 날 어찌나 신나고 들떴는지.

 

나연언니한테 나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고. 좋다고.

그리고 건질 사진도 없는 셀카를 몇 장이나 찍었는지.

 

 

 

 

 

 

 

 

 

 

 

 

 

상용오빠가 친한 동생을 데리고 잠원지구로 왔다

 

"오빠!!!!!!!!!!!!!!!!!!!!!!!!!!!!!!!!!!!!!!!!!!!!!!"

몇 년 만에 만났지??????????

오빤 (특유의 말투로) "신나리이이이~~~" 하며 반가움의 머리통 허깅을.

 

그리고 생전 관심도 없던 조던이 자꾸 예뻐보이기 시작하는 요새

오빠가 가져온 브레드를 보고 오 나 이거 안다며 아는척을 하고는 사진을 히죽히죽

 

언니랑 오빠들이랑 농구하고 술 마시고 농구하고 술 마시고.

고등학교 체육시간 때 시험봤던 레이업슛도 몇 년만에 해보고.

 

 

드리블 뺏기를 했는데

공이 너무 빨라서 눈알이 도는 줄 알았다

 

 

 

 

 

 

 

 

 

 

 

 

 

놀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

노을이 예뻐서 한 장.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상용오빠의 이태원 주민(친구) 분들로.

 

쪼매? 라는 아주 쪼꼬만 강아지도 있었는데 귀여웠다

이름이 근데 쪼매가 맞나...

 

 

 

 

 

 

 

 

 

 

 

 

 

한참을 마시고 놀다가 자리를 정리하고 언니와 압구정역으로 가서 점프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점-프-

 

아아 팔 아프고 너무너무 귀찮고 성가신 점-프-

 

이 날 자전거만 아니었다면.

이 날 자전거만 아니었다면.

이 날 자전거만 아니었다면.

이 날 자전거만 아니었다면.

이 날 자전거만 아니었다면.

이 날 자전거만 아니었다면.

 

 

 

 

 

 

 

 

 

 

 

 

 

얌전하게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는

잭콕 한 잔 말아마시고

아 시끄러운 음악이 듣고 싶... 은데... 생각하다가 잠든 것 같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마시는 스타벅스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

벤티사이즈로 주시구요~ 샷 하나 같이 갈아주세요~ 꼭이요~

 

아이고 귀여워라

미니 녹차빙수같다

 

단 걸 좋아하지 않는 엄마도 이건 엄청 좋아하는데

다음주에 서울 올라오면 한 잔 사드리고 잠옷 한 벌만 사달라 해야겠다

 

 

 

 

 

 

 

 

 

 

 

 

 

땡겨

막내이모, 지은이와 셋이서 횟집

 

광어랑 우럭을 섞어서 주문

 

 

 

 

 

 

 

 

 

 

 

 

 

아이러브스으으으으으으으으시

나를 가져요

 

 

 

 

 

 

 

 

 

 

 

 

 

나는 지리보다 빨간 매운탕을 좋아한다

 

엄마는 지리의 얼큰한 맛을 너가 아직 모르는거야 라고 하지만

나는 빨간 매운탕이 좋다 퉤퉤

 

 

 

 

 

 

 

 

 

 

 

 

 

회를 먹을 땐 술이지

매운탕을 먹을 때도 역시 술이지

 

여자 둘이서 소맥

소주 한 병에 맥주 네 병 비웠으니까(?)

각 소주 반 병에 맥주 두 병(?)

 

아 머리야.

 

 

 

 

 

 

 

 

 

 

 

 

 

내가 좋아하는 스위스미스(Swiss miss) 마시멜로.

엄마가 많이 줬다(는 뻥이고 본가 내려갔을 때 다 훔쳐왔다)

 

원래는 우유나 뜨거운 물에 핫초코로 마시는데

날씨도 더워졌으니 아이스 초코를 시도해 보았다

 

일단 도자기로 된 컵에 우유를 1/3정도 따라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뜨거운 우유에 핫초코 가루를 녹이고 거기에 얼음을 넣을 생각으로)

 

전자레인지를 열었다

폭 ㅋ 발 ㅋ

사방에 우유는 다 튀고... 줄줄 흐르고...

(생각해보니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뒷수습을 하고는 얼마 남지 않은 뜨거운 우유에 가루를 녹이고

새로산 컵에 얼음을 꽉 채우고는 콸콸 부었다 (저 컵은 뜨거운 액체 금지라나)

 

쨌든 맛있는 아이스 초코는 성공이었지만

폭발한 우유때문에 기분나빴다

 

 

 

 

 

 

 

 

 

 

 

 

 

2월 비중격 수술 전 정밀검사 때

"피어싱 다 빼세요"

"네"

 

힘들게 다 빼고는 귀찮아서 몇 달 동안 안끼고 다녔던 피어싱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제자리에 다 꽂았다

귀에 불이 난다.

 

그리고 나 머리 많이 길었다.

이번엔 길 수 있을 것 같다.

 

엄마 오면 염색도 한 번 더 해야지.

더 빨개져야지.

 

 

 

 

 

 

 

 

 

 

 

 

 

이번시즌 챔스도 리그도 말아먹은 첼시

허리, 수비는 완벽한데 키가 없는 우리 첼시

 

챔스 결승 탈락 이후로 축구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

 

 

 

 

 

 

 

 

 

 

 

 

 

tv를 켰다

어디 남의 잔치 구경이나 한 번 해볼까

 

예상대로 맨시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마음을 편하게 내려놓아서 그런지 더이상 화가 나질 않았다 냐하하하하하

 

챔스는 레알이 우승해야한다

 

 

 

 

 

그리고 첼시 너 이 새끼들...

 

 

 

 

 

 

 

 

 

 

*

세치 혀가 그 사람의 인격이라 배웠는데

스스로 본인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가면을 벗어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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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I.SHIN 신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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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거어쪄

    2015.05.29 01: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