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2015. 10. 31. 02:14





오빠한테 전화로 토스트 해주세요 라고 계속 장난치고 조르다가

결국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내가 만들어먹은 토스트


전날 음주했으니 해장 토스트














이번에도 또 우편이 왔다

대구 달서경찰서에서 송치중


올해 3월 내 생일, 중고나라에서 나한테 사기친 개사기꾼아 (남기언이라는 대포 명의의...)

길 가다 벼락맞고 고자된 채로 맨홀에 빠져서 인생 쫑 나길















"나리 스벅에서 뭐 먹어?"

"고구마"


오빠가 믿지 않았던 스타벅스 '옥고감'


카페에서 저녁을 해결해야 했는데

빵이나 케잌을 주문할까 하다가

정말 호기심에... 진짜 저걸 왜 팔지 하는 호기심에 주문했는데


기대 이상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했을 때

직원이 ... 뜨겁게 데워준다고 해야하나 구워 삶아준다고 해야하나

무튼 접시에 내어주는데


맛도 있고 배도 든든하다



카페에 앉아서 

고구마와 감자 껍질을 까먹고

옥수수를 먹고 있자니 모양새가 살짝 웃기긴한데

참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오빠랑 언니랑 송도에서 서울로 넘어와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하다가

마침 여의도를 지나가길래

'진주집'을 추천했는데

둘 다 콩국수와 김치가 맛있다고 칭찬을 계속 해줘서 괜히 뿌듯했다














배불리 맛있게 콩국수를 먹고

언니 차에 올라 여의도를 안녕 하고 이태원을 향해 달리는데... 한강을 딱 건넜는데...

오빠의 핸드폰이 없어진걸 알고 다시 빠꾸


가게에 놔두고 온 것 같다는 오빠의 말

허나 그 사이 가게 영업 종료

다음날인 일요일도 영업 안하신답니다














월요일 아침,

'진주집' 오픈시간에 맞춰 가게에서 아주 다행히 분실할 뻔한 핸드폰을 찾고

여의도역 근처 김가네에 들려 아침


이모 여기 참치김밥 한 줄, 그냥 김밥 한 줄, 어묵 우동이요 라고 주문했는데

(참치김밥 두 줄로 카운트해서 계산 두 번 하게 한 김가네 이모 나오세여-_-)














이 분 다행히도 핸드폰 찾았다고 합니다














오빠랑 버스에서.



(당연히 아메리카노는 쓰지만) 그 중에서도 좀 더 쓰다 싶으면 잘 못마시는 애기 루디

여의도에서 일 했을 때, 종종 갔던 카페에 아주 오랜만에 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x) 투고o 했다
















키야 역시 아이폰 카메라


스타벅스

'트리플 치즈 호밀 볼케이노'


빵 주제에 이름 한 번 기깔난다














맛있다는 소문 듣고 먹어봤는데

치즈랑 호박이 짭쪼름하면서 달달한게 아주 아주 꿀 맛


다른 커피와는 아리송송한데

아메리카노와는 궁합이 아주 좋다


3300원인가?

(가격에 비해 빵은 아주 작습니다)














마트 장 볼 땐 야무지게

제품 유통기한, 신선도, 가격, 대체품 확인하기

















척 아이롤 키친타올로 핏물 제거하기















올리브유/편마늘/통후추/바질














밀폐하여 냉장고에서 하룻동안 마리네이드부터 시작하여 팬에서 구운 뒤 호일로 레스팅까지

여러 레시피들을 쭉 보고 종합한 방법으로 요리했는데


고기가 원래 그런건지

스테이크가 좀 질겼다















오늘의 상차림,


발사믹 샐러드

알리오 올리오

스테이크


그리고 기네스















고기가 조금 질겨서

아예 찹스테이크로 만들었더니 대성공



기네스 한 잔 마시고 고새 얼굴 빨개진 오빠

다음엔 더 더 맛있는거 해줄게
















태어날 때부터 어쩔 수 없는 반곱슬로 인한 잦은 펌

그리고 가만히 냅두면 될 것을 꼭 염색으로 괴롭혀서 개털을 만드는...


작년 내내 썼던 헤어플러스 앰플 제품

같은 것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대용량으로 판매하길래

오오오 하면서 구입


바로 다음 날 택배가 왔는데 이렇게 귀엽게 새콤달콤이 떡하니




장사 센스있게 잘하시네요














우리집 살림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3M 스카치 브라이트 청소포다

깔끔한 자취 라이프에 가장 위대한 공을 세운...


지금 쓰는 것은 기본형? 일반형? 인데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여러개를 주문하려고 하는 중에

BASIC 제품을 보았다


사이즈는 똑같은데 가격이 좀 더 저렴하길래

대체 뭐가 다른지 검색하다가 두께의 미세한 차이인 것 같아서


베이직으로 400매 구입



정전기 청소포 말고

물걸레포도 구매해야 하는데 망할 카드값 때문에 일단 급한 불만 끄고 다음 달로 넘겼다














앉을 때마다 다리를 꼬는 습관, 거기에 허리도 구부정하게.

그리고 사당에 살았을 때 좌식생활 2년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슬슬 허리에 통증이 오다말다 했었는데


요즈음 무척 심해진 통증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인터넷으로 찾은 척추, 관절 전문 '구로 예스병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병원 가기는 비교적 수월하다


건물 전체가 병원이더라














일단 접수를 하고 엄마에게 전화를 하여 병원에 온 사실을 알리고

수화기 너머로 걱정 잔소리를 폭탄으로 한 방 딱 맞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담당 의사선생님 진짜 너무 친절하셔서 개감덩


병원을 아주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서

보통 의사선생님이 한 환자를 꽤 긴 시간동안 자세한 설명과 함께 궁금한건 없냐고 되물을 정도로 친절하게 진료를 봐주진 않는다



보통 MRI부터 찍읍시다 라고 권유하는 편인데

엑스레이 촬영 결과를 보시더니

일단 기본적인 치료부터 차근차근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그 다음 순서의 검사와 치료 방법을 찾자고 하신다





하도 환자에게 약 파려는 의사를 많이 봐서

오랜만에 병원에서 살짝 감동한건 오바고 그냥.. 이 병원으로 잘 온 것 같다 싶더라















지금 허리가 돌아가서 디스크가 의심된다는데

물리치료실 뷰를 감상하며 사진찍는 몹쓸 병














그리고 이 병원 1층에 있는 약국 짱 ㅋㅋㅋ
















구로CGV 영화 '그놈이다'

영화 속 배경 자체가 계속 어둡고 음산해서 공포감을 더욱 조성한다


이번에 주원이 정말 역할을 잘 소화해낸듯

그리고 나 유해진 아저씨 엄청 좋아하는데 하... 너무 무서워서 식겁했다


공포/스릴러물을 내 인생 처음으로 혼자 관람한 날이다

사실 무서운 장면이 나오겠다 싶으면 귀 막고 눈 감아서 대부분 지나쳤지만 ㅋㅋㅋ


추격자 보다가 너무 놀라서 실제로 영화관에서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화가나는 슈퍼마켓 아줌마)

사실 이 영화를 추격자랑 비교하기엔






부족하다

















합정역에서 기가 찬 문구를 보고 촬영을.

저기서 팔고 있는 신발들이 스베누인지 스베누가 낳은 짭퉁인지는 모르겠으나


똥이 똥을 낳고 그 똥이 또 똥을 낳고

아휴 냄새














오빠한테 깜짝 선물을 받았다


전에 반트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정말 지나가는 말로 '반트 거기는 씨씨쿠션이 유명하대'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은 정말 피부 타입에 맞는걸 찾기 어려워서

선물로 받고 싶단 말은 진짜 아니였는데 ㅋㅋㅋ

그걸 기억했는지 짠 하고 ㅠㅠ














파데는 충분히 남아있는 상태지만

마침 닥터자르트 비비가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잘됐다 싶었다

고마웡
















새 화장품을 개봉하고 이따위로 만들어버린 적은 처음인 것 같다

3초동안 살짝 눌러야 하는데

멍 때리고 너무 힘을 줘버린 나머지

스펀지에 스며들어있던 액이 뽀 ㅏ이야~~~~~~~~~~~~~~~~~~~~~~~~~~~~~~~~~~~~


고로 제대로 된 반트 CC쿠션 후기는 다음에 작성하겠다..
















이태원 '미도리야'















약간 연어에 미쳐버렸나 생각이 들 정도로 연어를 좋아하는 나

이태원 연어로 디깅하다가 알게 된 미도리야 라는 이자카야


생연어 25,000원














이렇게 깔끔하게 나온다

자몽의 이슬 딱 일 병만 허락한 오빠..














얼음이 깔려있고 위에 연어회가 썰어져서 나온다


맛은 있는데 회 한 점 한 점 크기가 너무 작다


사진에선 무척 양이 많게 보이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연어는 맛있었으나

회 크기탓에 식감이 확 떨어져서 우와아아아아아아앙 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재방문의사가 충분히 있는 곳














오빠 나 알레스카로 시집가도 되니
















집밥 백선생에서

멸치 내장을 발라내고 팬에서 살짝 볶은 뒤에 그것을 갈아 멸치가루를 만드는 것을 보았다


냉동실에 있던 육수 우려내는 멸치의 내장을 바르기 시작

멸치똥 첫경험

우에에에에엑















멸치가루를 갈아서 락앤락통에 샤샤샥














밀가루 반죽은 냉장고에서 30분동안!














목적은 칼국수였으나 생각해보니 밀대가 없어서 수제비로 급전향한 점심 메뉴



결론,

멸치가루 보다 멸치육수가 확실히.. 보기에도 그렇고 맛도 깔끔하다

수제비 반죽 뜯는건 앞으로 혼자 하지말자 (열심히 반죽 뜯는데 자꾸 쫄아드는 국물)

야채 손질에 이것 저것들로 난리난 부엌, 혼자 한끼 식사로 먹을거면 차라리 사먹자











Posted by NARI.SHIN 신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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