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2013. 11. 18. 01:01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했다.
옷장에서 러그를 꺼내 먼지를 털고 페브리즈를 샥샥 뿌리고.

그리고 책상밑으로 내팽겨놨었던 큐브 스탠드도 다시 제자리로.













인터넷으로 주문한 암박+방한 커튼이 도착했다
엄마가 서울에 올라왔을 때 택배를 받았으면 같이 힘을 합칠 수 있었는데
엄마가 내려간 날 저녁에 오는 나쁜 택배 얄미운 택배

혼자서 해결하는데 봉 길이가 어마어마해서 식은땀이 났다
어찌어찌 성공은 했으나 무너질까 불안불안하다

아빠는 나를 참 강하게 키운다










진작 커튼을 달았어야 했다
아침 7시부터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서 매일 아침 눈을 찡그리며 깬 것 같다

이 집으로 이사와서 분명 기미도 더 생긴 것 같고.. (더이상 생기면 안되는데 진짜..)

이전 집에선 암막 블라인드로 살았었는데
밤낮으로 항상 블라인드를 내리고 있어서 24시간을 밤처럼 지냈다

이사오기 전에 가구들을 사면서,
좀 밝게 살자 생각이 들어 하얀 블라인드를 했는데 결국 나에게 기미만 줬다

오피스텔이 외창이라 겨울엔 웃풍이 심한 문제도 있고, 밤 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은 내가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블라인드 앞으로 커튼을 설치할 수 밖에 없었다



무튼 마음에 든다.
곧 커튼으로 인한 먼지가 나를 괴롭히겠지만.














그리고 문득

사당에 살았을 때가 그립기도 하다
2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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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I.SHIN 신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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