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2015. 12. 18. 18:30





하나, 둘 씩 프리퀀시를 모아가는 연말

매년 다짐과 달리 쓰다 말게 되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올해는 받지 않겠다 생각했으나


음료 한 잔씩 마실 때마다 저절로 차곡 차곡

거기에 오빠가 한 두장씩 보내준 덕에


커피를 마셔야한다는 부담없이 프리퀀시 한 판 완성














작년에는 프리퀀시 모아지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

라임색 포켓사이즈의 스벅 플래너를 결국 매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작아서 휴대도 간편하고 색상도 예뻤으나

종이가 너무 작아 오히려 실용성이 제로


올해에는 무엇으로 받을까 고민하다가














(역시나 민트가 눈에 아른거렸지만)


노트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뭘해도 무난한 블랙으로














늘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지만

1, 2월을 제대로 넘겨본 적이 없는 나의 플래너 / 다이어리


올해에는 글씨체 따위 상관 말고

그 때 그 때의 나와 내 생각을 기록하기로.














끄적이는 글들은

늘 항상 블로그에 비공개로 쓰곤 했는데

앞으로는 여기다



안녕하새오

다이어리애오

자물쇠를 채워주새오

위험해오


















멸치와 다시마와 무로 육수를 우려내고

슉슉슉 만들어 먹은 멸치국수


어렸을 적, 엄마가 음식 할 때마다 멸치 육수를 내는 모습을 보고

왜 꼭 저렇게 해야하지 싶었는데

이젠 나도 육수 내는 장인이 되었다















우리들 중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고 유부녀가 된 은이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목포에서 며칠간 서울로 바람쐬러 나온 은이를 만나기 위해 송별회 겸 모임을.


일 때문에 바쁘고

지역도 달라서 얼굴 보기 힘든 길자


친누나가 사줬다고 자랑하는 애플워치

오오 신기하다며 실물로 처음 보고 신기해서 한 컷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호미불닭발

신도림 만세
















절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호미


다들 저녁식사 겸 술을-

그리고 사장님 서비스














2차는 신도림 이자카야 논베

역시나 친구들도 감탄을 한 새우튀김


술 마실 때마다 뚱바 찾는 억기














3차로 어디갈까 하다가 맥주 사들고 우리집-

아끼는 맥주잔들 꺼내서 테이블 셋팅하다가 스텔라 잔 깨먹었다


아아

아아악


으아아




은이랑 이 얘기 저 얘기 한참동안 나누다가 잠든 것 같다














친구가 신혼여행 다녀오며 선물을 사왔다

맘에 드냐고 묻는데


"은아 이거 마침 다 써서 새로 사야지 하고 있던 거야 으앙 고마워" 하면서

거의 바닥을 보이는 중인 내 디올 립밤을 보여주자 은이도 다행이라며 무척 좋아했다



잘 쓸게-














요근래 친구랑 '등촌 샤브 칼국수'


어렸을 적에 친구랑 꽤나 자주 갔던 곳

우리집에서 좀 걸어가다보면 있는데 동네에서 가는건 처음이다


뭔가 안어울리게 탄산음료 기계가 있어서 음료 리필이 가능한 곳


든든하게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이디야에서 한참을 노가리


요즘 말로 남사친이라고 하나?

무튼.. ㅎㅎㅎ


평생 갈 남사친 중 한 놈이다 오구오구














간만에 세자매 모임 @신도림 디큐브 스벅

같이 청첩장 골라주기로 했는데 너무 많아 무겁다며 샘플을 안챙기고 나온 나나언니ㅋㅋㅋㅋㅋㅋㅋ














루디도 오고 영용오빠도 왔다


신도림 '참족발'

열 번은 간 것 같은데 가도 가도 좋으니 문제다


나나언니네 결혼 준비 하는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고 이야기하고

맥주는 계속 계속 주문하고














전부터 가자가자 했었는데

이제서야 다같이 가게 된 노래방


노래방 책 신곡 페이지는

쳐다도 안본지 몇 년 됐다














그리고 이 날의 하이라이트

둘의 호흡으로 기가 막혔던 립싱크




다음에 또 모여요









Posted by NARI.SHIN 신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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