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2014. 12. 12. 19:50





-아빠 나 방어 먹고싶어

-목요일날 방어 먹으러 갈까?

-응!






아빠가 미리 예약해놓은 횟집

방어가 오늘 들어왔다고 했다네















널 먹어줄테다
















스끼다시


내가 좋아하는 병어회

그리고 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나왔다 방어

아름다웠다 방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방어나 참치는 먹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이젠 겨울 되면 찾는다


외할머니나 삼촌이 제주도에서 방어를 마리 채로 보내주곤 했는데

왜 이번 겨울엔 소식이 없으시지 ☞☜















사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우리 가게 방어는요 어떻게 어떻게 잡아서 어떻게 어떻게 가지고 오는거라 정말 맛있어요 블라블라블라블라


아빠랑 엄마랑 셋이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학교에서 야자 하고 있을 은성이가 생각났다

우리 은성이 회 킬러인데......

















낙지에 가리비에...


우리 가족이 단골로 가는 횟집에는 방어가 없대서

처음으로 방문한 횟집이었는데

음식이 잘 나와서 앞으로는 여기로 갈 듯















그리고 방어 머리 구이


이걸 어떻게 먹냐고 했다가 신세계를 경험함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















그리고 아빠와 둘이서 소주 다섯병을 마셨다

흐트러지는 모습없이 목소리 볼륨만 살짝 커질뿐


운전때문에 한 잔도 마실 수 없는 엄마는

그런 나와 아빠를 보고 미쳤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둘이 소주 네 병까지는 마셔봤는데

어젠 무슨 객기로 다섯병을 마셨을까




...
















단지로 들어와서 차 세워두고 초원가서 2차.



"나리랑 둘이서 맥주 한 잔만 하고 갈게요 당신은 섞어마시면 취하니깐 집에 가요"

"안돼 아빠도 같이 가야돼"


허허허 웃는 아빠 팔짱을 끼고 무작정 같이 갔는데

생각해보니 나 엄청 취했구나...















결국 완전 취한 아빠와 나는

다음날 엄마한테 오지게 혼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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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I.SHIN 신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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